겨울철에는 빙판길로 인한 낙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로 인해 얼굴 부상을 입는 사례가 많습니다. 최근 배우 겸 모델인 고은아 씨도 빙판길에서 넘어져 얼굴에 부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고 소식을 전하며, 코와 턱 주변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촬영을 마친 후 귀가하던 중, 빙판길에서 발을 헛디뎌 얼굴을 그대로 바닥에 부딪쳤으며, 이에 따라 코뼈 골절 및 얼굴부위 타박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여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으며, 당시의 고통과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활동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치료를 받으며 "빙판길에서 넘어지면 생각보다 심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며, 겨울철 낙상 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으로 인해 낙상 사고가 증가하며, 이에 따른 얼굴 부상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1. 찰과상 (피부 표면이 긁히거나 벗겨지는 부상)
✅ 응급처치
✔️ 상처 부위를 흐르는 깨끗한 물과 순한 비누로 최소 5분 이상 세척
✔️ 소독제를 사용하여 감염 예방
✔️ 멸균 거즈나 깨끗한 붕대로 상처를 보호
✔️ 상처가 깊거나 이물질이 박혀 있다면 병원 방문
2. 타박상 (충격으로 인해 멍이 드는 상태)
✅ 응급처치
✔️ 부상 직후 얼음찜질(10~20분)로 부기와 통증 완화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지 말고 천으로 감싸서 사용)
✔️ 48시간 이후에는 따뜻한 찜질로 혈액순환 촉진
✔️ 부종이 심하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계속되면 정형외과 진료 필요
3. 절상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 피부가 깊게 베인 부상)
✅ 응급처치
✔️ 깨끗한 천이나 멸균 거즈로 압박하여 출혈을 멈출 때까지 5~10분간 지혈
✔️ 이물질이 박혀 있으면 억지로 제거하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받기
✔️ 심한 절개상(출혈이 계속되거나 근육이 보이는 경우)은 즉시 응급실 방문
✔️ 파상풍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우 예방접종 고려
4. 골절 (코뼈, 광대뼈, 턱뼈 등의 골절)
✅ 응급처치
✔️ 부상 부위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고정
✔️ 얼음찜질을 적용하여 부기 감소
✔️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 방문
✔️ 턱뼈 골절 시 입을 벌리지 않고 손으로 고정한 후 응급 처치
✅ 응급한 상황에서 보호자가 해야 할 일
✔️ 환자가 의식을 잃었거나 심한 출혈이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
✔️ 환자의 머리와 목을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안정적인 자세 유지
✔️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임의로 부러진 뼈를 움직이지 않고 응급 처치 후 병원 방문
✔️ 얼굴이 붓거나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동
✅ 병원 방문 후 중요한 사항
✔️ 응급실에서 CT 및 X-ray 촬영을 통해 골절 여부 확인
✔️ 수술이 필요한 경우 성형외과 또는 정형외과 협진 요청
✔️ 상처 부위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치료 시작
✔️ 흉터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
✅ 회복 후 관리
✔️ 치료 후 48시간 동안 지속적인 냉찜질 시행
✔️ 상처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장품 및 강한 자외선 노출 피하기
✔️ 피부 재생을 돕기 위해 비타민C와 콜라겐 보충제 섭취 권장
✔️ 정기적인 병원 방문을 통해 회복 상태 점검 및 흉터 치료 진행
얼굴 부상은 빠르게 치료받아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부상을 당했을 경우 즉각적인 응급처치 후 전문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의 보호자는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환자가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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