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석은 무려 10일이라는 긴 연휴로 이어집니다. 긴 연휴는 가족 모임, 여행, 야외 활동, 스포츠, 레저 등으로 평소보다 활동량이 늘어나게 마련이죠.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인 만큼 예기치 못한 사고도 빈번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낙상, 교통사고, 스포츠 중 충돌 등으로 얼굴 뼈, 그 중에서도 ‘광대뼈(관골)’에 골절이나 함몰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광대뼈는 얼굴의 윤곽을 이루고 눈 주위 구조를 보호하는 중요한 뼈입니다. 이 부위가 갑작스럽게 함몰되거나 골절되면 단순히 외관상의 문제를 넘어 시력 장애, 안면 비대칭,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긴 연휴 동안은 대학병원 응급실이 중증환자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생명이 위태롭지 않은 얼굴 뼈 골절 환자는 제대로 치료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갑작스러운 광대뼈 함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광대뼈는 얼굴 중심에서 구조적 균형을 잡아주는 뼈로, 다음과 같은 기능과 의미를 갖습니다.

따라서 광대뼈 함몰은 단순 미용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되며, 기능적·의학적 문제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연휴 기간 가족 모임이나 야외 활동에서 특히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광대뼈가 함몰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타박상이 아니라 골절 가능성을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연휴나 야간에 사고가 발생했을 때, 환자나 보호자가 취할 수 있는 응급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긴 연휴 기간, 특히 추석 연휴에는 대학병원 응급실이 중증외상 환자로 붐비게 됩니다. 이 경우 생명이 위중하지 않은 얼굴 골절 환자는 진료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광대뼈 함몰 같은 얼굴 뼈 외상 환자는 야간·휴일에도 안면골 수술이 가능한 응급외상센터나 응급외과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런 병원은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서울시, 야간·휴일 긴급 의료 시스템 강화: 시민을 위한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
서울시가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운영되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와 '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을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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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나 보호자가 미리 이런 병원을 알아두면 연휴 중 응급 상황 발생 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골절이 수술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수술이 권고됩니다.
대체로 사고 후 1~2주 내에 수술하는 것이 최적기입니다. 부종이 가라앉고 뼈가 굳기 전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추석 연휴 중 골절이 발생했다면, 방치하지 말고 연휴가 끝나기 전이라도 응급외상센터를 통해 초기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2025년 추석 연휴처럼 길게 이어지는 휴일은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순간의 사고가 얼굴의 중요한 구조를 해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광대뼈 함몰은 단순한 멍이 아니라 얼굴 기능과 심미성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외상입니다.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올바른 조치를 취하며, 야간·휴일에도 얼굴뼈 골절 치료가 가능한 응급외상센터를 미리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되,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대비해 가족과 함께 안전을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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